-
[단독]양향자의 반도체특위 내달 시즌2…목표는 'K칩스법' 통과
미·중 반도체 경쟁 속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이 어떻게 경쟁력을 높여 기술 격차를 유지하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. 사진제공=셔터스톡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‘시즌2’
-
[건강한 가족] 한국인에 많은 위암, 내시경으로 조기발견해 치료해야
기고 김경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동북아시아,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은 모든 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. 특히 위점막은 음식물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로 우리가 먹는
-
日아사히 "韓정부, 위안부재단 잔금 징용 배상 활용 논의"
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판결 배상 문제 해결에 한일 위안부합의로 설립된 '화해치유재단'의 기금 중 남은 금액을 활용하는 방안이 한국 정부 내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
-
[취재 파일] ‘새삥’ 안무는 표절일까
유주현 문화부문 기자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트리트 댄스를 독립된 분야로 인정하기 위해 ‘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’을 올해 안에 개정한다고 밝혔다. 스트리트 댄서들이 예술가로
-
[사설] 카카오 등 데이터센터, 국가 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하길
지난해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모습. 임현동 기자 ━ 코로나로 비대면 거래 급증, 관리는 허술 ━ 국가 기간시설
-
국경없는 문화산업, 무분별한 인종 차별 콘텐트 삼가야
━ 이현석의 ‘소설의 곁’ 그래픽=양유정 yang.yujeong@joongang.co.kr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아 ‘수리남’을 시청하지는 못했다. 그래도 이 드라마가 세
-
[노트북을 열며] ‘착한 기업’ 너마저
백일현 산업팀 차장 얼마 전 만난 식품업계 인사는 한숨을 내쉬었다. “자유를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럴 줄 몰랐다. 경제부총리까지 나서 노골적으로 기업에게 경고한 셈이다.”
-
[속보] 밤에 택시 부르면 돈 더 낸다…"심야 탄력호출료 확대"
3일 서울 중구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에 탑승하고 있다. 이날 국민의힘과 정부, 대통령실은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'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' 등을 논의했다. 뉴스
-
웹소설은 로맨스가 대세? 추리·미스터리·SF 기대하시라
교보문고 DBS플랫폼사업단 조지현 상무. 앱·플랫폼 분야 전문가다. [사진 교보문고] “40대만 해도 모바일 환경이나 플랫폼에 훨씬 익숙한 세대입니다. 진지하게 정보를 습득할 때
-
웹문학 뛰어든 교보문고, "추리·미스터리·스릴러·SF 키울 것"
손에 든 스마트폰 화면에서 '창작의 날씨' 를 가리키고 있는 조지현 상무. [사진 교보문고] "40대만 해도 모바일 환경이나 플랫폼에 훨씬 익숙한 세대입니다. 진지하게 정보
-
눈 앞에서 中 불교 성지 느낀다, 센스타임의 흥미로운 도전
지난 6일 막내린 2022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(WAIC)에서 인공지능(AI) 기업 센스타임(Sense Time·商湯科技)이 중국 5대 명산 오대산(五台山)의 불광사(佛光寺)를
-
트럼프 악수도 무시한 여장부…'무례한 앤 공주'의 반전 이면
1960년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단란한 때를 보내는 엘리자베스 2세(맨 왼쪽)와 앤 공주(가운데). 62년 후, 이곳에서 어머니는 숨을 거두었고 앤 공주가 운구를 런던으로 모
-
'폴란드 대박'으로 만족해선 안된다...K방산 당장 돈 써야할 곳 [Focus 인사이드]
최근 K-방산 전성기를 알리는 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다. 호주, 아랍에미레이트(UAE)에 이어 폴란드에서의 K2 전차, K9 자주포, FA-50 경공격기의 대형 수출계약 성사 소
-
강제징용 해법 돌고돌아…한·일 기업이 낸 돈으로 배상 가닥
지난 두 달간의 민관협의회 회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으로 대위변제 방안에 무게가 실렸다. 다만 대위변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재원 마련 방식과 지급 대상 등 '각론'
-
환자 둘 두고 "누가 더 죽기 직전인가"…코로나 영웅 '슬픈 싸움'
“‘누가 더 죽기 직전인가.’ 이 질문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스로 묻고 또 답하며 몇 달을 보냈다.” 서울대병원 내과 박연수 전공의는 위기대응중환자실(DICU)에서 보낸 3개월
-
[단독] 검수완박 무력화 시킨 '등'…법제처 해석은 케바케였다
누구의 해석이 옳을까.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검사의 수사개시 권한을 확대·강화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시행령(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) 개정안을 발표하
-
[시론] 자치제 부활 30년…지방재정 건강에 빨간불
신해룡 전 국회예산정책처장·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 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튼실한가.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지 30년 세월이 흘렀지만 현장을 보면 재정 분권 수준은 여전히 낮
-
민주당 "선관위·인권위 감사원 직무감찰 대상서 제외해야"
감사원.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를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한다. 감사원이 이른바 ‘소쿠리 투표 논란’을
-
[단독] 공수처장이 영입한 차정현…尹처가 의혹 수사 워밍업
2022년 5월 16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.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이하 공수처)가 차정현(44·사법연수원 36기) 공수처 검사를 중심
-
중국과 선 긋기
"중국 통한 수출 호황시대 끝나간다."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말이다. '중국을 너무 직설적으로 자극하는 것 아니냐'는 반론이 제기된다. 고위 공직
-
강제징용 21만명 중 일부만 배상?…대위변제 '악마의 디테일'
2019년 일제강제동원희생자유가족협동조합 등 3개 단체 회원들이 당시 문희상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'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기금 마련 법률안', 일명 '문희상안' 통과를 촉구하
-
[한반도평화만들기] 한·일 화해는 아시아 항구적 질서 만드는 출발점
━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(26) 한·일 관계 개선의 기대감 속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, 실질적인 진전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다.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양국의 입장
-
우버보다 2년 빠른 '콜버스' 접게한 이 규제…6년째 못 뽑았다 [규제 STOP]
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혁신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. [뉴시스] 윤석열 정부가 규제 개혁의 칼을 뽑았다. 14일 대통령
-
한번 충전에 433㎞ 달린다…기아 첫 PBV '니로플러스' 가격은
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(PBV) ‘니로 플러스’를 30일 출시했다.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